[더 사이버] 사이버뉴스 : (한경제 리포트) '일자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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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구하려면 인터넷을 뒤져라"
인터넷이 새로운 채용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채용 공고를 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통적인 신문공고 방식 대신 인터넷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사이버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인터넷을 모르면 언제 어느 기업이 사람을 뽑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기
일쑤다.
"사이버 채용"은 정보통신(IT) 업계에서 두드러진다.
인터넷검색서비스업체인 야후코리아와 한글알타비스타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만 채용 공고를 냈다.
97년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코리아는 급속한 이용자 확대로 직원이 부족할
때마다 신문 또는 잡지 등에 공고를 내 채용해 왔지만 올들어서는 인터넷
으로만 사람을 뽑기로 한 것이다.
올해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필요한 인원이 선발될 때까지 채용공고를
계속 내보낼 방침이다.
지원서도 E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자의 E메일주소 기록도 필수사항중
하나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능력은 우리가 원하는 사원이
갖춰야할 최소한의 채용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우수한 인재라도 이 회사에서는 인터넷에 늘 관심을 두지 않으면
필요없다는 이야기다.
토종 인터넷검색서비스 업체인 심마니도 지난달 인터넷 공고만으로 필요
인원을 채용했다.
한국휴렛팩커드와 모토로라코리아 등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계획을
알리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전송만 하면 단시간내에 접수를
마칠 수 있다.
한국통신프리텔 SK텔레텍 신세기통신 LG텔레콤 등도 올해초 인터넷과 PC통신
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았다.
IT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정보통신업체들은 자사의 홈페이지나 PC통신 등을
통해 인력을 충원하기 때문에 이쪽 분야에 취직을 원하는 사람은 입사하려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늘 들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채용"은 모든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인력수요가 생길 때마다 수시로 뽑는 "인터넷 수시
채용"을 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날짜를 정해 놓고 한꺼번에 신청서를 받아 시험을 치르는게 아니라 입사
희망자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를 받아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해 뒀다가
수요가 생기면 연락해 필요한 사람을 그때마다 뽑는 방식이다.
현대 SK 한진 효성 삼보컴퓨터 등이 이같은 방식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SK 인사담당자는 "신입사원뿐 아니라 경력자도 이같은 방법으로 수시채용
한다"며 "기존의 공채방식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이버채용은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외부 전문인력을 뽑으면서 인터넷으로만 모집공고를
내고 응시원서도 E메일로만 받는 전형적인 사이버 채용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기획조정국 법무조사역에 임명된 김용재(34)씨의 경우 미국
위스콘신대 법학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다 인터넷으로 모집공고를
보고 응시, 합격했다.
"사이버 채용"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취업도 정보전쟁이다.
누가 빨리 구직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리는 세상이 됐다는
의미다.
취업정보전쟁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정보의
보고"인 인터넷을 뒤지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인터넷과 PC통신에는 각종 취업관련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현재
그 수가 20여개에 달한다.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가 개설한 고용안정정보망 워크넷을 비롯 취업
정보전문월간지 리크루트의 홈페이지 등 취업전문 정보제공사이트와
한국경제신문사 등 각 언론사들이 취업뉴스와 함께 제공하는 페이지들도
누구보다 빨리 정보를 찾아야 하는 구직자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인터넷
사이트들이다.
또 종합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이외에 이공계 출신을 위한 "고급두뇌
채용마당", 여성들을 위한 "일하는 여성들의 네트워크"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사이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취업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료 사이트도 생겨나고 있다.
< keddy@ ked.co.kr
www.ked.co.kr/keddy >
[ 취업관련 사이트 ]
<> 노동부 워크넷 - www.work.go.kr
<>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 www.smba.go.kr
<> 야후취업 사이트 - employment.yahoo.co.kr
<> 인터넷 채용박람회 - cjf.unicoop.co.kr
<> 리크루르트 홈페이지 - www.recruit.co.kr
<> YMCA 고용지원 센터 - hope.ymca.or.kr
<> 시이버잡 - www.jobis.co.kr
<> 지오스리크루르트먼트 - geos.co.kr
<> 한국정보컨설팅 - chumnet.co.kr/hanaro
<> 인턴사 홈페이지 - www.intern.co.kr
<> 사이버 인력은행 - myhome.shinbiro.com/~jobbank
<> 신바람 일터정보 - job.combase.co.kr
<> 인크루르트 - www.incruit.com
<> 인터넷 채용정보 - job.ultari.com
<> 고급두뇌채용마당 - www.brainpooljob.com
<> 일하는 여성들의 네트워크 - www.kwnet.org
<> 인재뱅크 - www.injae.ne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
인터넷이 새로운 채용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채용 공고를 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통적인 신문공고 방식 대신 인터넷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사이버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인터넷을 모르면 언제 어느 기업이 사람을 뽑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기
일쑤다.
"사이버 채용"은 정보통신(IT) 업계에서 두드러진다.
인터넷검색서비스업체인 야후코리아와 한글알타비스타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만 채용 공고를 냈다.
97년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코리아는 급속한 이용자 확대로 직원이 부족할
때마다 신문 또는 잡지 등에 공고를 내 채용해 왔지만 올들어서는 인터넷
으로만 사람을 뽑기로 한 것이다.
올해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필요한 인원이 선발될 때까지 채용공고를
계속 내보낼 방침이다.
지원서도 E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자의 E메일주소 기록도 필수사항중
하나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능력은 우리가 원하는 사원이
갖춰야할 최소한의 채용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우수한 인재라도 이 회사에서는 인터넷에 늘 관심을 두지 않으면
필요없다는 이야기다.
토종 인터넷검색서비스 업체인 심마니도 지난달 인터넷 공고만으로 필요
인원을 채용했다.
한국휴렛팩커드와 모토로라코리아 등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계획을
알리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전송만 하면 단시간내에 접수를
마칠 수 있다.
한국통신프리텔 SK텔레텍 신세기통신 LG텔레콤 등도 올해초 인터넷과 PC통신
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았다.
IT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정보통신업체들은 자사의 홈페이지나 PC통신 등을
통해 인력을 충원하기 때문에 이쪽 분야에 취직을 원하는 사람은 입사하려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늘 들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채용"은 모든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인력수요가 생길 때마다 수시로 뽑는 "인터넷 수시
채용"을 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날짜를 정해 놓고 한꺼번에 신청서를 받아 시험을 치르는게 아니라 입사
희망자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를 받아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해 뒀다가
수요가 생기면 연락해 필요한 사람을 그때마다 뽑는 방식이다.
현대 SK 한진 효성 삼보컴퓨터 등이 이같은 방식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SK 인사담당자는 "신입사원뿐 아니라 경력자도 이같은 방법으로 수시채용
한다"며 "기존의 공채방식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이버채용은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외부 전문인력을 뽑으면서 인터넷으로만 모집공고를
내고 응시원서도 E메일로만 받는 전형적인 사이버 채용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기획조정국 법무조사역에 임명된 김용재(34)씨의 경우 미국
위스콘신대 법학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다 인터넷으로 모집공고를
보고 응시, 합격했다.
"사이버 채용"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취업도 정보전쟁이다.
누가 빨리 구직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리는 세상이 됐다는
의미다.
취업정보전쟁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정보의
보고"인 인터넷을 뒤지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인터넷과 PC통신에는 각종 취업관련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현재
그 수가 20여개에 달한다.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가 개설한 고용안정정보망 워크넷을 비롯 취업
정보전문월간지 리크루트의 홈페이지 등 취업전문 정보제공사이트와
한국경제신문사 등 각 언론사들이 취업뉴스와 함께 제공하는 페이지들도
누구보다 빨리 정보를 찾아야 하는 구직자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인터넷
사이트들이다.
또 종합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이외에 이공계 출신을 위한 "고급두뇌
채용마당", 여성들을 위한 "일하는 여성들의 네트워크"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사이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취업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료 사이트도 생겨나고 있다.
< keddy@ ked.co.kr
www.ked.co.kr/keddy >
[ 취업관련 사이트 ]
<> 노동부 워크넷 - www.work.go.kr
<>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 www.smba.go.kr
<> 야후취업 사이트 - employment.yahoo.co.kr
<> 인터넷 채용박람회 - cjf.unicoop.co.kr
<> 리크루르트 홈페이지 - www.recruit.co.kr
<> YMCA 고용지원 센터 - hope.ymca.or.kr
<> 시이버잡 - www.jobis.co.kr
<> 지오스리크루르트먼트 - geos.co.kr
<> 한국정보컨설팅 - chumnet.co.kr/hanaro
<> 인턴사 홈페이지 - www.intern.co.kr
<> 사이버 인력은행 - myhome.shinbiro.com/~jobbank
<> 신바람 일터정보 - job.combase.co.kr
<> 인크루르트 - www.incruit.com
<> 인터넷 채용정보 - job.ultari.com
<> 고급두뇌채용마당 - www.brainpooljob.com
<> 일하는 여성들의 네트워크 - www.kwnet.org
<> 인재뱅크 - www.injae.ne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