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이버] 컴퓨터 월드 : ('이스터 에그'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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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체제에선 보조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게임 묶음이 들어있다.
흔히 알려진 것이 지뢰찾기 카드놀이 3D핀볼 프리셀 하트 등이다.
문제는 이들 게임이 그리 수월치만은 않다는 것.
가끔 심심풀이로 해보면 의외로 많은 시간을 잡아 먹게 된다.
게임을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스터에그가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줄 지도 모른다.
게임에 관한 이스터에그를 알아보자.
먼저 지뢰찾기.
지뢰찾기의 관건은 얼마나 짧은 시간에 주어진 폭탄을 다 찾아내는 가에
달려 있다.
그러나 마우스의 양쪽버튼을 눌러가며 깃발을 세우고 하다보면 금방 시간은
지나가고 만다.
만약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그런데 시간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 있다.
시간멈추기 이스터에그의 핵심은 "Esc" 키.
아무데나 선택을 함과 거의 동시에 Esc 버튼을 눌러보자.
순간 시간이 멈춰지면서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그 찰나를 놓쳐버리면 실패!
프리셀 게임을 정복해보자.
프리셀 게임에 들어가 "Ctrl+Shift +F10" 키를 동시에 누른다.
그러면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취소(Cancel)버튼을 누르면 이기고 재시도
(Retry) 버튼을 누르면 진다.
무시(Ignore)를 누르면 취소된다.
이기고 싶은 사람은 취소를 누르고 아무 카드나 더블클릭을 하면 승리.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봐도 괜찮을 듯 싶다.
마지막으로 카드놀이의 이스터 에그를 살펴보자.
카드놀이로 들어가서 옵션을 세장 씩으로 설정한다.
오른쪽에 있는 "Ctrl+Alt+Shift" 키를 동시에 누르면서 카드를 넘긴다.
신기하게도 한장씩 넘어가서 네개의 짝패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얼마 안 있으면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장대비를 반가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마는 기실 장마라는
것이 그다지 유쾌한 일은 아니다.
우산을 받쳐써도 옷이 젖게 마련이고 교통체증도 심해진다.
무엇보다 눅눅한 습기는 절로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날엔 식후나 야밤(?)을 이용하여 게임을 해 보면 어떨까.
젊은이들 사이에 한창 유행이라는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라도 컴퓨터 한귀퉁이
에 있는 작은 게임들을 찾아보자.
오래전에 신물나도록 해 본 지뢰찾기도 괜찮고 카드놀이도 좋다.
옛 기억을 더듬어 클릭클릭!
<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 peter@zio.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
흔히 알려진 것이 지뢰찾기 카드놀이 3D핀볼 프리셀 하트 등이다.
문제는 이들 게임이 그리 수월치만은 않다는 것.
가끔 심심풀이로 해보면 의외로 많은 시간을 잡아 먹게 된다.
게임을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스터에그가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줄 지도 모른다.
게임에 관한 이스터에그를 알아보자.
먼저 지뢰찾기.
지뢰찾기의 관건은 얼마나 짧은 시간에 주어진 폭탄을 다 찾아내는 가에
달려 있다.
그러나 마우스의 양쪽버튼을 눌러가며 깃발을 세우고 하다보면 금방 시간은
지나가고 만다.
만약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그런데 시간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 있다.
시간멈추기 이스터에그의 핵심은 "Esc" 키.
아무데나 선택을 함과 거의 동시에 Esc 버튼을 눌러보자.
순간 시간이 멈춰지면서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그 찰나를 놓쳐버리면 실패!
프리셀 게임을 정복해보자.
프리셀 게임에 들어가 "Ctrl+Shift +F10" 키를 동시에 누른다.
그러면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취소(Cancel)버튼을 누르면 이기고 재시도
(Retry) 버튼을 누르면 진다.
무시(Ignore)를 누르면 취소된다.
이기고 싶은 사람은 취소를 누르고 아무 카드나 더블클릭을 하면 승리.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봐도 괜찮을 듯 싶다.
마지막으로 카드놀이의 이스터 에그를 살펴보자.
카드놀이로 들어가서 옵션을 세장 씩으로 설정한다.
오른쪽에 있는 "Ctrl+Alt+Shift" 키를 동시에 누르면서 카드를 넘긴다.
신기하게도 한장씩 넘어가서 네개의 짝패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얼마 안 있으면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장대비를 반가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마는 기실 장마라는
것이 그다지 유쾌한 일은 아니다.
우산을 받쳐써도 옷이 젖게 마련이고 교통체증도 심해진다.
무엇보다 눅눅한 습기는 절로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날엔 식후나 야밤(?)을 이용하여 게임을 해 보면 어떨까.
젊은이들 사이에 한창 유행이라는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라도 컴퓨터 한귀퉁이
에 있는 작은 게임들을 찾아보자.
오래전에 신물나도록 해 본 지뢰찾기도 괜찮고 카드놀이도 좋다.
옛 기억을 더듬어 클릭클릭!
<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 peter@zio.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