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17일 티오프 .. 러브3세 우승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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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99US오픈이 17일 밤7시30분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2번코스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인 리 잰슨,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 세계정상 복귀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 등 모두 1백56명(아마추어 7명 포함)의 선수들이 출전
한다.
총상금은 3백50만달러, 우승상금이 62만5천달러로 역대 최고액이다.
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지며 4라운드후 공동선두가 나올
경우 월요일에 18홀 플레이오프를 하고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서든데스를 벌인다.
세계 골프팬들은 누가 챔피언이 될 것인가, 또 대회 최저타수가 경신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99회째인 이 대회 최저타수는 잭 니클로스(80년)와 리 잰슨(93년)
이 보유한 2백72타다.
1903년 개장한 파인허스트CC 2번코스는 이번 대회에서 파70에 총길이
7천1백75야드로 조성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데이비스 러브3세,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우승확률은 러브3세가 12.5%, 우즈와 듀발은 10%였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2번코스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인 리 잰슨,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 세계정상 복귀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 등 모두 1백56명(아마추어 7명 포함)의 선수들이 출전
한다.
총상금은 3백50만달러, 우승상금이 62만5천달러로 역대 최고액이다.
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지며 4라운드후 공동선두가 나올
경우 월요일에 18홀 플레이오프를 하고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서든데스를 벌인다.
세계 골프팬들은 누가 챔피언이 될 것인가, 또 대회 최저타수가 경신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99회째인 이 대회 최저타수는 잭 니클로스(80년)와 리 잰슨(93년)
이 보유한 2백72타다.
1903년 개장한 파인허스트CC 2번코스는 이번 대회에서 파70에 총길이
7천1백75야드로 조성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데이비스 러브3세,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우승확률은 러브3세가 12.5%, 우즈와 듀발은 10%였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