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번식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는 황토벽돌이 나왔다.

벤처기업인 태우산업은 마사토, 황사토, 진흙을 특수배합한 황토벽돌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황토는 곰팡이 등 세균번식이 적고 복사난방에 의한 열전달로 난방비가
절감되는게 장점이다.

또 원적외선 방출량(95%)이 시멘트 벽돌(68%)보다 많아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건조할 때 흡수하고 습기가 높을 때는 방출하는 습기조절능력이 있다는
점도 기존 시멘트 벽돌보다 우수한 점.

가격은 시멘트 벽돌보다 25% 비싸다.

그러나 아파트 빌라 전원주택등 고급주택과 사우나 찜질방 요양권 등
특수목적 건물의 건축자재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0571)850-5065~8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