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문을 연 갤러리종로아트가 개관기념전을 열고
있다.

7월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망작가 42명의 작품 86점이 출품
됐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그림값은 크기보다 작품성을 기준으로 설정됐다.

예를 들면 20호짜리를 40만원에 판매하는 그림이 있는가하면 6호짜리 소품이
1백만원짜리도 있다.

참여작가는 강수돌 강기태 김근태 김소영 박종오 장대식 한기창 서범석
최장한 한기창 장용길 등이다.

한편 종로아트는 종로2가 YMCA빌딩 1층에 아트숍을 열어 일반시민들이
목공예 판화 도자기등 각종 예술품을 손쉽게 구할수 있도록 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 한국의 전시장을 신속히 방문할수 있는 사이버미술관
(웹사이트 : www.jongro.co.kr)을 운영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