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코스에 이어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불교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조계사에서 주관하는 불교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토요일 조계종
포교원에서 한국 불교사찰 소개, 참선 체험, 다도체험과 스님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불교문화를 직접 느끼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삼성동에 소재한 봉은사에서도 7월 2일부터 수.금.일요일에 포교원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불교체험 프로그램은 오전10시부터 2시간이며 참가인원은 최대 20명.

참가비는 다도 재료비 등을 포함해 1만원이다.

포교원(720-7060) 봉은사(516-565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