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호텔은 미국 하버드대 여성 아카펠라 그룹인 "래드클리프
피치스"의 디너 공연을 19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그룹은 스윙 재즈에서 리듬 앤 블루스 팝 록
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와 재치있는 무대매너 안무로 유명하다.

창단 25주년 기념으로 3개 대륙 7개국을 순회하는 서머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방한해 "Do I Love You" "What a Wonderful World" 등 주옥같은
노래 2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애틀란타산 연어 테린, 소 안심 스테이크 등 총주방장이 준비한 4가지
코스와 캘리포니아산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입장료는 10만원(세금 봉사료 포함).

317-0402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