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식 안정기 전문업체인 금산산업(대표 한상리)은 일본 미쓰비시조명에
월 10만개의 등안정기를 납품키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상리 사장은 "최근 미쓰비시의 기술부장과 구매과장이 금산산업을 방문,
오는 8월부터 신용장(LC)를 열어 한달에 약 3억원어치의 안정기를 공급키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납품키로 한 안정기는 32W에 26mm형으로 반도체 점등기가 내장된
첨단제품이다.

이는 점멸이 즉시에 이뤄지는데다 절전기능이 뛰어난 것이 장점.

이 회사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세계 일류화 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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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