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삼환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장단기 매수"로 상향조정
했다.

삼성증권은 삼환기업의 올 신규수주가 작년보다 83%늘어날 전망이며
주택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삼환기업의 12개월 적정주가는 1만7천원으로 예상했다.

올 경상이익은 1백39억원으로 작년(43억원)보다 1백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삼성증권은 내다봤다.

순이익도 작년 11억원에서 올해는 9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EPS)의 경우 작년 1백21원에서 올해는 7백25원으로 많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삼환기업이 순이익증가, 재고자산및 미수금축소, 용지및
유가증권 매각으로 생긴 현금으로 약 3백98억원의 순부채를 갚을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