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아프리카.중동지역에
대규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는 이번 행사기간중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지에서
총 5백여개의 현지바이어와 수출및 투자 상담을 가진다.

또 경상남도에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 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상담도 병행해 총 1억5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는 하반기에 인천시및 제주도와 공동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한번 더
파견할 예정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