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 서비스업체인 넥셀텔레콤이 오는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총
9억원규모의 주식을 공모한다.

공모가격은 주당 3만원(액면가 5천원)이며 이번 인터넷공모를 통해 이
회사의 자본금은 5억원에서 6억5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nexcell.net)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지난 95년 설립된 넥셀텔레콤은 한국과 호주간 인터넷폰 별정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C카드나 무선(RF)카드에 내장되는 비접촉식 카드리더를
생산한다.

지난해 3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80억원이다.

내년초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