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35개 상한가 종목중 16개가 우선주였다.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우선주는 현대자동차 영풍산업 SK(주) LG전자
대한항공 한화종합화학 코오롱등이었다.

최근 삼성전자 우선주가 중간배당을 재료를 크게 오른 것이 우선주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핵심블루칩 우선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형성되다가 다시 중가블루칩 우선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SK증권의 박용선 투자전략팀장은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큰 우선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며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크게 낮은 우선주들이 주요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통주와 괴리율이 50%이상 되는 우선주는 한국유리 제일제당 하이트
맥주 메디슨 등이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