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임대업체인 남송개발이 코스닥등록 취소를 검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남송개발 김종휴부장은 22일 "대주주가 지분분할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
했으나 일부 투기세력들이 주가조작 혐의가 엿보여 아예 등록취소를 검토중"
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주식은 지난 1일 7만원선이었으나 최근 17만원대로 치솟았다.

그러나 거래량은 겨우 31주에 불과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