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한한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의 토니 맥그레디 광물에너지자원부
장관은 "한국기업들이 퀸스랜드 광산개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퀸스랜드 주정부는 서북 수라트지역에 새로운 광산개발을 추진중이다.

수라트지역의 석탄매장량은 60억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그레디 장관은 "한국은 퀸스랜드 석탄수출량의 40%를 수입하는 주요
교역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광업진흥공사 SK 효성 동부 등이 퀸스랜드 지역의 광산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나 한국기업의 신규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