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큰 고기와 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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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무대어
신림무장목
우물 안에 큰 고기가 없고,
새로 가꾼 숲에 큰 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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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 유대"에 보이는 말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와 "큰 바다의 고래"는 그 형상이나 함의가 대조적이다.
"큰 고기는 큰 물에서 놀고, 사나운 짐승은 깊은 숲에서 산다"는 말도 있다.
물이 넓고 깊어야 큰 고기가 살 수 있고, 숲이 크고 울창해야 사나운 짐승이
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큰 바다는 백 갈래의 강물이 모여들어 이루어지고, 강물은 산골의 실개천이
흘러들어 이루어진다.
그리고 크고 울창한 숲은 넓은 땅에 오랜 세월을 두고 가꾸어진 나무들이
모여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큰 고기 되고 큰 나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앞장서
이끌고 북돋워 나가야 한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
신림무장목
우물 안에 큰 고기가 없고,
새로 가꾼 숲에 큰 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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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 유대"에 보이는 말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와 "큰 바다의 고래"는 그 형상이나 함의가 대조적이다.
"큰 고기는 큰 물에서 놀고, 사나운 짐승은 깊은 숲에서 산다"는 말도 있다.
물이 넓고 깊어야 큰 고기가 살 수 있고, 숲이 크고 울창해야 사나운 짐승이
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큰 바다는 백 갈래의 강물이 모여들어 이루어지고, 강물은 산골의 실개천이
흘러들어 이루어진다.
그리고 크고 울창한 숲은 넓은 땅에 오랜 세월을 두고 가꾸어진 나무들이
모여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큰 고기 되고 큰 나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앞장서
이끌고 북돋워 나가야 한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