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날보다 3.05포인트나 떨어진 104.00에
마감됐다.

거래일기준으로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론가도 마이너스 1.95%,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6포인트로 마감돼
추가적인 프로그램매도가 예상된다.

선물전문가들은 "상승모멘텀을 찾지 않는한 당분간 횡보세가 예상된다"며
"현물주가 850선인 102~103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투신사와 외국인이 동시에 신규로 순매도를 보였다.

연일 헤지에 나서고 있는 투신사는 5백74계약을 신규 순매도했다.

환매수로 그동안의 헤지분을 일부 풀기도 했다.

외국인은 신규로 8백56계약을 순매도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