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택시나 트럭 운전자 등 사고위험이 높은 사람도 월 1만원대의
싼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토탈 상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자동차사고를 포함해 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물론 항공기나
선박 열차사고 등의 교통재해는 기본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영 골프 테니스 등 운동중 일어나는 사고는 가입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휴일 교통재해로 사망하면 최고 1억2천5백만원(항공기 선박 철도는
2억5천만원),장해를 당하면 최고 6억원을 보장한다.

평일에 교통재해로 사망하는 경우 최고 7천5백만원(항공기 등은
1억5천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0세부터 70세까지 똑같은 보험료가 적용된다.

20년만기의 경우 월보험료는 1만6천1백원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