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SB사와 조종사훈련 위탁계약...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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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국의 비행 및 정비훈련 전문기업인 플라이트 세이프티
보잉(FSB)사와 대한항공의 조종사 훈련 및 평가를 위탁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 FSB사의 조종 교관들은 오는 8월부터 2년동안
대한항공 인천운항훈련원에 상주하면서 *기종전환 *승급과정 시뮬레이터
훈련.심사 *정기 시뮬레이터 훈련.심사 *기장 노선 심사 *실제운항 경험
등을 교육한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훈련 교육비로 FSB사에 약 3천만달러(한화 약 3백
50억원)를 지급한다.
FSB는 지난 97년 3월 플라이트세이프티사와 보잉사가 공동 출자해 세운
회사로 본사는 미국 시애틀에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항공안전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델타
항공에 2백억원 규모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의뢰해 운항체제 전반을 재정
비해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종사 위탁교육은 안전 최우선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새 경영진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
보잉(FSB)사와 대한항공의 조종사 훈련 및 평가를 위탁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 FSB사의 조종 교관들은 오는 8월부터 2년동안
대한항공 인천운항훈련원에 상주하면서 *기종전환 *승급과정 시뮬레이터
훈련.심사 *정기 시뮬레이터 훈련.심사 *기장 노선 심사 *실제운항 경험
등을 교육한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훈련 교육비로 FSB사에 약 3천만달러(한화 약 3백
50억원)를 지급한다.
FSB는 지난 97년 3월 플라이트세이프티사와 보잉사가 공동 출자해 세운
회사로 본사는 미국 시애틀에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항공안전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델타
항공에 2백억원 규모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의뢰해 운항체제 전반을 재정
비해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종사 위탁교육은 안전 최우선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새 경영진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