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청약] '서울 6차 동시분양'..역세권에 내집마련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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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6차동시분양을 통해 8곳에서 1천7백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28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주택은행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은 공급물량 모두 재개발 재건축아파트라는 점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에 공급되므로 로열층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중대형아파트가 대거 쏟아졌던 5차 동시분양과는
달리 이번에는 20~40평형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소규모 단지가 많으나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생활여건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행당동 한신 =행당 1-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이번 동시분양분중 가장
주목할만한 곳이다.
1천5백6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도 8백14가구에 달한다.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3천만원, 32평형이 1억8천3백만원으로 주변 삼부
아파트 시세보다 15%가량 낮다.
국철 응봉역과 지하철 행당역 왕십리역에서 6백~7백m의 거리에 있어 도심과
강남으로 쉽게 오고갈 수 있다.
인근에 광희중 무학여중 행당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일부 고층에선 한강이 바라보인다.
그러나 20평형대가 1천2백57가구로 전체의 80%를 넘는 단지라는게 흠이다.
<>자양동 현대8차 =자양동 동자초등학교 남쪽에 건립되는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에도 로열층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내년말 개통되는 지하철7호선 자양역및 2호선 강변역과 인접해 있다.
청담대교도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건대 세종대 신양중고교 자양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괜찮다.
한강시민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단지규모가 2백57가구로 적고 주변에 노후주택이 많은게 단점이다.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1백44가구중 22,33평형 1백7가구가 분양된다.
잠실역과 방이역이 걸어서 5분정도 거리다.
잠실 롯데 갤러리아백화점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가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32평형의 가격이 1억9천만원으로 인근 대림.코오롱 33평형(2억~2억2천만원)
에 비해 1천만원이상 싸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있다.
<>증산동 중앙하이츠 =내년말 개통될 지하철6호선 증산역 옆에 위치해
입주후엔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기가 쉽다.
배후가 야산이어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삼천리마트 등 생활편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33평형의 분양가가 1억6천만원으로 주변에 위치한 삼호, 한양 32평형
(1억6천만~1억7천만원)과 비슷하다.
1백22가구의 소형단지이고 브랜드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번동 현대 =번동 주공4,5단지 서쪽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다.
조합아파트 일반분양분에 대한 평형제한 폐지로 45평형(97가구)이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근처에 오동공원이 있고 지하철4호선 미아역과도 9백m 거리로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브랜드 인지도도 높으나 분양가(45평형의 경우 평당 5백32만원)를 다소
비싸게 책정한게 흠이다.
최근 입주한 주변 금호아파트 33평형의 시세가 1억5천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녹번동 진로 =3백41가구의 소규모 단지나 일반 분양분이 2백42가구에
달해 로열층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도보로 3분거리이고 단지 뒤편에 북한산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그러나 25평형의 분양가가 1억1천9백5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다소
비싸고 인지도가 떨어진다.
<>풍납동 대동 =올림픽대교 옆에 있는 시티극동아파트 뒷편에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이 1층부터 19층까지 골고루 배정돼 있다.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과 천호역까지 걸어서 10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도 가깝다.
중간층 이상은 거실에서 한강을 내다볼 수 있다.
진입도로가 좁고 주변에 오래된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게 결점이다.
분양가도 중소형평형의 경우 주변 아파트보다 낮지만 대형은 다소 비싸게
책정돼 있다.
<>삼성동 삼부 =31,41평형 48가구로 구성된 초미니단지다.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31평형의 가격이 2억1천만원, 41평형이 2억7천만~2억9천만원으로 주변
아파트에 비해 10%안팎 싸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편익시설이 부족한게 흠이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
분양된다.
28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주택은행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은 공급물량 모두 재개발 재건축아파트라는 점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에 공급되므로 로열층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중대형아파트가 대거 쏟아졌던 5차 동시분양과는
달리 이번에는 20~40평형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소규모 단지가 많으나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생활여건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행당동 한신 =행당 1-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이번 동시분양분중 가장
주목할만한 곳이다.
1천5백6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도 8백14가구에 달한다.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3천만원, 32평형이 1억8천3백만원으로 주변 삼부
아파트 시세보다 15%가량 낮다.
국철 응봉역과 지하철 행당역 왕십리역에서 6백~7백m의 거리에 있어 도심과
강남으로 쉽게 오고갈 수 있다.
인근에 광희중 무학여중 행당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일부 고층에선 한강이 바라보인다.
그러나 20평형대가 1천2백57가구로 전체의 80%를 넘는 단지라는게 흠이다.
<>자양동 현대8차 =자양동 동자초등학교 남쪽에 건립되는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에도 로열층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내년말 개통되는 지하철7호선 자양역및 2호선 강변역과 인접해 있다.
청담대교도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건대 세종대 신양중고교 자양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괜찮다.
한강시민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단지규모가 2백57가구로 적고 주변에 노후주택이 많은게 단점이다.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1백44가구중 22,33평형 1백7가구가 분양된다.
잠실역과 방이역이 걸어서 5분정도 거리다.
잠실 롯데 갤러리아백화점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가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32평형의 가격이 1억9천만원으로 인근 대림.코오롱 33평형(2억~2억2천만원)
에 비해 1천만원이상 싸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있다.
<>증산동 중앙하이츠 =내년말 개통될 지하철6호선 증산역 옆에 위치해
입주후엔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기가 쉽다.
배후가 야산이어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삼천리마트 등 생활편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33평형의 분양가가 1억6천만원으로 주변에 위치한 삼호, 한양 32평형
(1억6천만~1억7천만원)과 비슷하다.
1백22가구의 소형단지이고 브랜드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번동 현대 =번동 주공4,5단지 서쪽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다.
조합아파트 일반분양분에 대한 평형제한 폐지로 45평형(97가구)이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근처에 오동공원이 있고 지하철4호선 미아역과도 9백m 거리로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브랜드 인지도도 높으나 분양가(45평형의 경우 평당 5백32만원)를 다소
비싸게 책정한게 흠이다.
최근 입주한 주변 금호아파트 33평형의 시세가 1억5천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녹번동 진로 =3백41가구의 소규모 단지나 일반 분양분이 2백42가구에
달해 로열층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도보로 3분거리이고 단지 뒤편에 북한산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그러나 25평형의 분양가가 1억1천9백5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다소
비싸고 인지도가 떨어진다.
<>풍납동 대동 =올림픽대교 옆에 있는 시티극동아파트 뒷편에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이 1층부터 19층까지 골고루 배정돼 있다.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과 천호역까지 걸어서 10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도 가깝다.
중간층 이상은 거실에서 한강을 내다볼 수 있다.
진입도로가 좁고 주변에 오래된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게 결점이다.
분양가도 중소형평형의 경우 주변 아파트보다 낮지만 대형은 다소 비싸게
책정돼 있다.
<>삼성동 삼부 =31,41평형 48가구로 구성된 초미니단지다.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31평형의 가격이 2억1천만원, 41평형이 2억7천만~2억9천만원으로 주변
아파트에 비해 10%안팎 싸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편익시설이 부족한게 흠이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