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 어윈(54)이 미국 시니어투어 메이저타이틀인 포드시니어플레이어
스챔피언십(총상금2백1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어윈은 28일(한국시간) 미시간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백67타를 기록했다.

특히 3, 4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를 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로써 어윈은 2위 그래함 마시를 7타차나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30만달러.

올 3승째이고 시니어투어 통산 무려 22승째.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