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프로 데뷔연도에 덥석 2개 메이저타이틀을 안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힘든 것인 줄은 미처 몰랐다.

*줄리 잉크스터*

오늘 아이언샷이 아쉬었다.

보기 2개를 파로 막았거나 버디확률이 높은 2개홀에서 그린미스를 하지
않았으면 격차를 더 줄일수 있었을텐데.

잉크스터가 너무 잘해 나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박세리*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