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운용은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형수익증권
"바이코리아새마을주식투자신탁"펀드를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마을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을 20~30%로 낮게 유지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0일미만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그러나 90일이상 1백80일이내에는 환매수수료가 이익금의 20%로 줄어들며
1백80일이 넘으면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펀드판매는 현대증권과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담당한다.

이 상품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새마을금고도 주식편입비율 30%이내인
주식형수익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지침을 바꾼 것을 겨냥한 것이다.

앞으로 새마을금고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신탁회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은 이에앞서 이번주초 새마을금고 자금유치를 위해 펀드상품을
개발, 이미 판매에 들어갔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