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자산운용이 8일부터 뮤추얼펀드인 "마이다스코리아성장형1호"
판매를 개시한다.

"마이다스코리아성장형1호"는 오는 22일까지 굿모닝증권의 전국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최저청약금액은 1백만원이다.

주식편입비율은 30~90%이며 수수료(판매및 운용보스등)는 운용자산의
2.45%이다.

펀드운용은 대한투자신탁에서 스카웃된 김기환 대표펀드매니저가 맡는다.

김 펀드매니저는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에 도달해 펀드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내재가치가 높은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자산운용은 지난3월 현대증권과 최흥균 전사장등이 출자해
설립했으나, 이들의 지분을 이재관 새한그룹부회장등 중견기업대표(지분율
60%)와 오세훈 변호사등 개인주주(13%)등이 인수해 새롭게 출범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