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뇌 눈 귀 근육 신경 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리듬이 깨졌음을 의미한다.

특이한 증상이 생기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살피고 먹고 있는 약의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술과 커피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증상의 원인과 양상을 알고 이를 덜어주는 여러가지 생활수칙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어떤 병이든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홍명호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후배의사 19명과 함께 "홍
박사와 풀어보는 몸의 증상학"(신광출판사)을 펴냈다.

이책에는 <>전신증상(딸꾹질 오한 안면통증 현기증 안면홍조 식은땀 등)
<>피부증상(고름 피부변색 종기 등) <>근골격계증상(어깨통증 옆구리결림
장딴지통증 등) <>위장관증상(구역질 트림 위경련 설사 등) <>순환기증상
등의 양상과 증상완화 방법이 소개돼 있다.

꼭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메모돼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