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이 최적의 클럽헤드 소재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티탄도 다른 소재의 배합 비율에 따라 그 강도및 반발력이 큰 차이가
난다.

일본 브리지스톤사는 최근 SP700이라는 초고반발 단조 티탄을 개발,
드라이버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이 소재는 임팩트순간 볼에 걸리는 과도한 백스핀을 억제, 이상적 탄도를
구축하는 한편 런의 극대화를 꾀한다고 한다.

최소 10야드 이상의 거리증대를 가져온다는 분석.

이 SP700단조 티탄을 사용한 제품은 "투어스테이지 V500"과 "빔(BEAM) 티탄
드라이버".

투어스테이지 V500은 프로, 상급자의 타점위치를 분석해 페이스 중심에서
5mm 위쪽에 타점 중심을 맞춘 싱글핸디캐퍼용.

45.5인치 길이에 2백90cc 의 헤드 크기다.

또 빔드라이버는 46인치 길이지만 컨트롤 위주로 설계돼 초.중급자들도
쉽게 칠수 있다고.

문의 (02)558-223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