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서울~LA 노선을 매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지금까지 월.수.토요일만 하루 2회 운항했으나 오는 13일부터 매일 두편
으로 늘린 것.

출발시간은 오후5시와 8시30분.

에어차이나가 7~8월 성수기를 맞아 부산~베이징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어서 경남지역 승객들의 중국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

에어차이나는 이 노선에 B767-200을 투입 7월에 6회(17,20,22,25,27,30일),
8월에 6회(1,4,6,9,11,14일) 등 모두 12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알리탈리아항공이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운항하던 서울~로마
구간을 1일부터 중단했다.

알리탈리아항공은 대한항공편의 일부 좌석을 빌려 서울~로마노선 티켓을
판매해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