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펄신(32)이 미국LPGA투어 미켈롭라이트클래식에서 10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펄신은 11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포레스트힐스CC(파72)
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3라운드합계 1오버타 217타를
기록중이다.

2라운드까지 24위였으나 공동18위로 올라선 것.

서지현(24)은 그러나 최하위권을 처졌다.

3라운드에서 80타를 치며 합계 12오버파 2백28타로 공동75위다.

1라운드 선두였던 티나 배럿은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백타로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이 대회 95,97,98년 챔피언인 애니카 소렌스탐은 합계 2백8타로 선두와
2타차.

대회 3연패를 노릴수 있게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