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서비스업체인 야후코리아는 무료E메일 서비스(야후!코리아 메일)
과 실시간메시징서비스(야후!메신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야후!코리아 메일"은 전 세계적으로 2천1백만여명이 등록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무료전자우편서비스인 "야후!메일"의 한국어 서비스다.

지금까지 야후의 영문메일서비스를 이용하던 한국 사용자들은 한글로 된
E메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E메일 발송시 메시지에 발송인의 연락처등 인적사항을
적어보낼 수 있는 서명 <>야후 이외의 E메일 계정에 대한 외부메일 받기
<>부재중 자동 응답 <>받은 편지를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필터 <>특정
주소로부터 오는 메일 차단 <>주소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야후!메신저"와 함께 사용하면 메신저가 주기적으로 메일 박스를
확인, 메일이 도착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야후의 메일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야후코리아 홈페이지(www.yahoo.co.kr)나
무료메일사이트(mail.yahoo.co.kr)에 접속,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 메신저서비스는 이 회사 홈페이지나 메신저 사이트(messenger.yahoo.
com/intl/kr/)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