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개인에게 빌려주는 신용대출한도를 최고 3천만원에서 4천만원
으로 늘렸다.

제일은행은 12일 가계대출 신용여신한도를 대폭 확대, A등급을 받은
개인고객에게 대출해줄수 있는 한도를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늘렸다.

또 2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수 있었던 B등급 개인고객은 3천만원으로
늘리고 1천만원까지 받을수 있었던 C등급은 2천만원까지로 늘어난다.

제일은행은 또 지점장이 결정할수 있는 기업대출금을 최고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였던 기업대출금리 하한선도 프라임레이트
보다 2.95%포인트 낮게 적용할수 있도록 점장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