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투신사들, 실적주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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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투신사들이 한진해운 코리아써키트 세양산업 한국전자등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개별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현대투신운용 대한투신등 투신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5%이상 지분변동 현황(6월30일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황에 따르면 현대투신운용은 지난달 한진해운 삼양통상 벽산건설 신흥등
11개 종목을 집중 매집, 지분율을 5%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특히 한진해운에 대한 지분율은 17.18%에 달했다.
벽산건설에 대한 지분은 36.73%에 달했다.
이는 잠재주식으로 간주되는 전환사채 때문이었다.
현대투신은 또 희성전선 삼성물산 동양시멘트 대한항공 삼양제넥스
대덕산업 한솔제지 고려개발 LG전선 삼성항공 삼성증권의 지분을 각각
10%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투신은 지난달 한국철강 대한재보험 신세계 오양수산 세양산업
광전자를 집중 매수, 지분율이 5%를 넘어섰다.
대투 관계자는 "대량 우량종목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개별종목중 실적호전주로 포트폴리오 범위를 넓혀가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투는 또 대한펄프의 지분율을 6.9%에서 11.65%로 높였으며 부산스틸
계양전기 금호케칼등도 추가로 매수했다.
한국투신은 지난달 이수화학 흥아타이어 한국전자 삼애실업 세원정공
한국화섬등을 대량 매수해 지분율을 5%이상으로 높였다.
한편 지난달 현대투신은 대림산업 동양화학 삼성물산 한솔제지 고려개발
등은 일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투신은 대영포장 한국프랜지 삼립산업 태림포장 신화실업등을 순매도
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
예상되는 개별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현대투신운용 대한투신등 투신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5%이상 지분변동 현황(6월30일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황에 따르면 현대투신운용은 지난달 한진해운 삼양통상 벽산건설 신흥등
11개 종목을 집중 매집, 지분율을 5%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특히 한진해운에 대한 지분율은 17.18%에 달했다.
벽산건설에 대한 지분은 36.73%에 달했다.
이는 잠재주식으로 간주되는 전환사채 때문이었다.
현대투신은 또 희성전선 삼성물산 동양시멘트 대한항공 삼양제넥스
대덕산업 한솔제지 고려개발 LG전선 삼성항공 삼성증권의 지분을 각각
10%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투신은 지난달 한국철강 대한재보험 신세계 오양수산 세양산업
광전자를 집중 매수, 지분율이 5%를 넘어섰다.
대투 관계자는 "대량 우량종목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개별종목중 실적호전주로 포트폴리오 범위를 넓혀가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투는 또 대한펄프의 지분율을 6.9%에서 11.65%로 높였으며 부산스틸
계양전기 금호케칼등도 추가로 매수했다.
한국투신은 지난달 이수화학 흥아타이어 한국전자 삼애실업 세원정공
한국화섬등을 대량 매수해 지분율을 5%이상으로 높였다.
한편 지난달 현대투신은 대림산업 동양화학 삼성물산 한솔제지 고려개발
등은 일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투신은 대영포장 한국프랜지 삼립산업 태림포장 신화실업등을 순매도
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