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12일 오전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9월로 임기만료되는 변형 사장(56)을 재선임했다.

또 자본잠식상태가 벗어날 때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거나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권을 통일규격으로 변경하고 명의개서대리인을
두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변사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재무부 관세국장과 세무대학장등을 거쳐
지난 96년9월 한국투신사장으로 선임됐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