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는 종합주가지수 2000"을 겨냥한 주식형수익증권이 새롭게
선보인다.

13일 한국투자신탁은 14일부터 "파워코리아2000"펀드 1조원어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워코리아2000은 2000년에는 종합주가지수가 2000이 된다는 것을 기원하는
의미로 붙여졌다.

이 펀드는 1천억원씩 시리즈로 설정되며 운용은 나인수 주식운용부장이
팀장을 맡아 장동헌 김경배 이성조 정순호 박승훈 조재홍 김종철등
한국투신의 대표펀드매니저들이 모두 참여해 공동으로 한다.

주식편입비율은 20~90%이며 90일이상 맡기면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는
"파워코리아2000ST"와 환매수수료 면제기간이 1백80일 이상인 "파워코리아
2000"의 두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