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네이버스와 우선협상 .. 채권단 매각조건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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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채권단은 1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네이버스 컨소시엄을
한보철강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채권단은 한보철강 매각 주간사인 도이치은행 뉴욕지사(옛 뱅커스트러스트
컴퍼니 뉴욕본사)에서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제안서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네이버스 컨소시엄과 인수조건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상한
후 매각조건 등이 합의되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네이버스 컨소시엄은 세계 최대 유정 시추회사 네이버스 인더스트리즈의
자회사인 네이버스 캐피털, 서드 애비뉴 트러스트, 중후산업의 권호성 사장,
기타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
한보철강을 인수한 후 운영할 회사는 네덜란드의 일관제철회사 후고벤스
그룹의 자회사인 후고벤스 테크니컬 서비스다.
후고벤스 그룹은 조강생산능력 6백67만톤(97년말 기준)으로 세계 28위이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
한보철강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채권단은 한보철강 매각 주간사인 도이치은행 뉴욕지사(옛 뱅커스트러스트
컴퍼니 뉴욕본사)에서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제안서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네이버스 컨소시엄과 인수조건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상한
후 매각조건 등이 합의되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네이버스 컨소시엄은 세계 최대 유정 시추회사 네이버스 인더스트리즈의
자회사인 네이버스 캐피털, 서드 애비뉴 트러스트, 중후산업의 권호성 사장,
기타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
한보철강을 인수한 후 운영할 회사는 네덜란드의 일관제철회사 후고벤스
그룹의 자회사인 후고벤스 테크니컬 서비스다.
후고벤스 그룹은 조강생산능력 6백67만톤(97년말 기준)으로 세계 28위이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