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좋은 디자인상품"이라고 공인한 것.

산업자원부와 KIDP는 지난 85년부터 산업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상품전"을 열고 있다.

여기선 상품의 디자인은 물론, 기능 안정성 품질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GD상품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이 바로 GD상품.

이들 제품엔 "GD마크"를 붙여 판매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 정부의 기술개발자금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기관의 물품구매때 우선권도 주어진다.

올해까지 정부로부터 GD마크를 받은 제품은 총 2천42개.

외국의 경우도 17개 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디자인마크 제도를 갖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