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한강변 영화관람으로 잊어버리자"

제4회 "한강 좋은 영화 감상회"가 오는 27일부터 8월5일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감상회는 평일밤 저녁
8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우수영화 1편씩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내마음의 풍금" "아름다운 시절" 등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4편이다.

시는 영화상영에 앞서 저녁 7시50분터 8시30분까지 서울어머니합창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02)3707-9416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