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맞아 동대문, 남대문시장등 재래시장의 대형상가들이
다음달초 일제히 휴무에 들어간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아동복,액세서리,수입품 상가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문을 닫는다.

숙녀복 상가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남성복과 그릇상가는 11일부터 시작해
15일(그릇상가), 16일(남성복상가)까지 쉰다.

패션쇼핑몰중 삼익패션타운은 다음달 9~14일까지, 쟝띠모아는 8~17일까지
10일간 문을 닫는다.

동대문시장은 소매상가가 밀집된 서부상권의 쇼핑몰들이 대체로 9일부터
3,4일간 쉰다.

기간은 두산타워가 9~12일,밀리오레가 9~11일까지다.

도매밀집상가인 동부상권의 쇼핑몰들은 팀204, 디자이너클럽, 아트플라자
등이 7일부터 15일까지 쉰다.

최철규 기자 gra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