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지은(20)이 SNET클래식
골프대회에서 첫날 11위를 마크했다.

프로가 된뒤 퓨처스투어에서 2승을 기록중인 박지은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코네티컷주의 블루폭스런CC(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선두에 4타 뒤진채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고 알려왔다.

스테파니 스파크스와 히가시오 리코가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나섰고 시즌 상금랭킹 수위인 재미교포 유니스 최는 1언더차 70타로 공동8위
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는 18일 오전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