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터넷PC통신 넷츠고는 컴퓨터 유통전문업체인 컴마을, BC카드
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넷츠고서비스와 "E-머신즈"PC 할부판매에 들어
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부판매의 대상 기종은 중앙처리장치(CPU)로 각각 셀러론4000과 펜티
엄를 사용한 것 2가지이며 모니터는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 넷츠고 이용기간은 1~3년, 할부대금 납부기간은 2~3년으로 정해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납부기간을 3년, 넷츠고 사용기간을 1년, 제품을 모니터를 제외한
셀러론4000을 선택하면 매달 3만7백원(최저가격)을 내면 된다.

대금결제는 BC카드(기업 농협 주택 조흥은행 BC카드제외)로만 가능하다.

넷츠고 신규가입자는 SK텔레콤과 컴마을 대리점에서, 넷츠고 기존가입자는
넷츠고 홈쇼핑 "해피 투 바이"(www.happy2buy.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