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유해한 수맥파를 차단하는 상품이 실용화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수맥은 땅속에 흐르는 지하수로 이 곳에서 발생하는 수맥파가 만성피로 두
통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수맥파를 차단하려면 수맥파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로 이를 파괴해야 합니
다. 이번에 상품화한 여의주는 수맥파를 완전히 차단해 주는 제품입니다"

박덕일 생기원 원장은 지구상의 80% 지역에는 수맥이 흐르고 있다며 수맥으
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게 됐다
고 말했다.

박원장의 주장에 따르면 여의주는 기를 발산해 반경 10m내의 모든 수맥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어린아이 주먹만한 구슬 형태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또 강력한 에너지와 원
적외선을 방출해 사람이나 식물에 활력을 준다고 그는 말했다.

박원장은"여의주는 수맥파를 차단할 수 있는 10여 가지 광물질을 원료로 했
고 지난 30여년간 기수련을 한 결정체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20세기 초부터 수맥파의 폐해를 발견하고 일찍부터 차단제품 개발에 나선
독일등 선진국에서도 만들어내지 못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박원장은 오로지 기와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등을 연구하는데 젊음을
바친 인물.

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때(전주고)몸이 허약해지자 기단련을 통해 죽음의
고비를 넘긴게 인연이 됐다.

현재 여의도에서 생기원을 운영중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수맥강좌를 열어 지
식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