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7.18 00:00
수정1999.07.18 00:00
남북한간 순수 민간 스포츠 교류로는 처음으로 오는 8월10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통일염원 남북노동자축구대회에 현대자동차 노조 축구팀이 남측 대표
로 출전하게 됐다.
울산 대표인 현대자동차 노조팀은 17일 오후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오리온전기 노조팀(경북대표)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