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면톱] 상습침수 월계4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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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의 폭우로 물난리를 겪는 등 상습침수지역인 중랑천 지류
우이천변 월계4거리 일대 2만2천여평 부지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성북구 장위동 3백4, 노원구 월계동 8백71의3 일대인
우이천변 좌우쪽 2만2천5백54평을 "장월택지개발지구"로 지정, 아파트
1천2백70가구를 짓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7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관보를 통해 공람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의견수렴과 건교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께 지구지정을
고시, 곧바로 사업에 착수해 2003년께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월택지개발지구는 일부 주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자연녹지로 장위동
지역에는 진양상운 버스종점과 성지의원, 월계동쪽에는 장석교회, 상신교통
(30.31번 시내버스 종점), 월계주유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택지개발지구 지정은 6만6백평 이하 부지의 경우 지난 6월 지구지정
권한이 건설교통부장관에서 시.도지사에 위임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서울시 박희수 도시정비과장은 "우이천변 일대는 지대가 낮아 비만 오면
침수돼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곳"이라며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6만6백평방m이하의 부지의 경우 침수지역 등 꼭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 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
우이천변 월계4거리 일대 2만2천여평 부지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성북구 장위동 3백4, 노원구 월계동 8백71의3 일대인
우이천변 좌우쪽 2만2천5백54평을 "장월택지개발지구"로 지정, 아파트
1천2백70가구를 짓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7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관보를 통해 공람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의견수렴과 건교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께 지구지정을
고시, 곧바로 사업에 착수해 2003년께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월택지개발지구는 일부 주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자연녹지로 장위동
지역에는 진양상운 버스종점과 성지의원, 월계동쪽에는 장석교회, 상신교통
(30.31번 시내버스 종점), 월계주유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택지개발지구 지정은 6만6백평 이하 부지의 경우 지난 6월 지구지정
권한이 건설교통부장관에서 시.도지사에 위임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서울시 박희수 도시정비과장은 "우이천변 일대는 지대가 낮아 비만 오면
침수돼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곳"이라며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6만6백평방m이하의 부지의 경우 침수지역 등 꼭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 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