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19일 퇴임이후 두번째로 부산을 방문했다.

김 전 대통령의 이날 부산방문은 재임시절 신한국당 부산시지부 후원회장을
맡았던 자유건설 정주영 회장의 문상을 위해서라고 박종웅 한나라당의원은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오후 2시반경 서울을 출발,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문상을
마친뒤 5시반께 상경했다.

김 전대통령이 퇴임이후 부산을 방문하기는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