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폭을 20야드 폭으로 세팅한것까지는 괜찮다.

그러나 러프를 무릎높이까지 길러 놓으면 플레이할수 있는 여유가 전혀
없어진다.

이같은 세팅때문에 전엔 드라이버로 티샷했던 홀에서 이번엔 6번아이언으로
티샷 해야 했다.

그래야 다음샷 플레이가 보장됐기 때문이다.

*타이거 우즈-R&A의 카누스티 코스세팅을 비난하며.그는 무려 35홀동안이나
버디 없는 골프를 쳤다*


레이업하고자 하는 지점의 페어웨이도 11-12야드에 불과하다.

그런데 바람이 시속 50km까지 불면 그 폭은 더욱 좁아질수 밖에 없다.

R&A가 다소 잘못한 것 같다.

*그레그 노먼*

나는 단지 우승을 날려 버리는 골프를 지켜 봤을 뿐이다.

*크레이그 페리-그는 장 방드 벨드의 동반자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