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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서 해상 가스생산플랜트 2억달러 수주...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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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은 이란 국영 석유공사(NIOC)로부터 대형 해상 가스생산
    플랜트를 2억달러에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플랜트는 이란 국영석유공사가 페르시아만 남쪽 1백km 지점에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가스유전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하루 가스 10억입방m와 원유 4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해상가스.
    원유 생산 설비이다.

    이 설비는 1만5천t의 강재가 소요되는 대형 해상 플랜트다.

    일체형 플랜트로 제작해 시운전까지 마치고 현지에 설치,공사기간과
    원가를 줄이게 된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플랜트의 주요설비는 삼성 거제조선소에서 제작해 2001년 하반기까지
    현지설치를 완료한다.

    해상과 육지의 본사간에 위성을 통한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첨단통신장비도 장착한다.

    삼성은 이란의 국가위험도가 높음을 감안,이란국영석유공사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프랑스은행이 낀 3자 계약방식의 대금지급방식을
    채택해 금융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공사계약은 삼성과 NIOC간에 하되 프랑스 은행(방크 아그리콜)이
    삼성,이란국영석유공사의 신용장을 각각 개설,삼성은 이란 국영석유공사가
    아닌 프랑스은행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삼성은 15단계까지 지속될 이번 해상 플랜트공사의 1단계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1백억달러이상 투자될 이 지역 유전개발공사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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