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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세 최연소 은행과장' .. 한미은행, 변석준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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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세 은행 과장.

    은행권에 최연소 과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21일 한미은행에 리스크매니저(과장급)으로 스카우트된 변석준씨.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박사학위를 받고 KAIST를 비롯한
    대학 및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강의를 맡아 왔다.

    최근에는 외국계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에서 금융기관 컨설팅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선물.옵션 등 파생금융상품과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미은행에서 성과급을 포함해 모두 7천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은 "리스크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채용했다"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에 상응한 대우를 했다"고 설명했다.

    40세가 넘어야 시중은행 과장이 되고 부장이 돼야 7천만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현실을 감안하면 그에 대한 대우는 파격적이란게 금융계의 시각이다.

    한미은행은 작년에도 해외 MBA 출신들을 선발,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올해엔 채권과 주식 운용을 담당할 펀드매니저를 영입하기도 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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