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존 F 케네디 2세의 시신을 찾았다고 미국 N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수색작업을 벌이던 잠수부들이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야드섬
근처 바닷속 30m쯤에서 그가 탔던 비행기 동체와 그 안에 있는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그의 부인 캐롤린 베셋과 처제의 시신도 비행기 안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