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새 계약을 유치할 때마다 회사와 보험설계사가 각각 1백원씩
돈을 적립해 이웃돕기에 쓰는 하트매칭펀드(Heart MatchingFund)를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발표.

이 회사는 4만7천여명의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1일 현재
6천만원을 모았다.

삼성생명은 연간 10억원의 기금을 모아 혼자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로 하고 1차로 씨랜드화재 현장에서 20여명의 어린이를 구하고 사망한
마도초등학교 김영재 교사 유족을 지원키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