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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 부족 계좌 "속출" .. 신용융자 잔고 80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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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공격적으로 주식에 투자했던 신용투자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담보부족계좌도 속출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집계기준으로 신용융자잔고는 8천64억원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1,024선까지 상승했던 지난 19일 7천7백억원에서 대폭 늘어났다.

    향후 주가전망을 밝게 보고 투자에 나섰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대우그룹문제 금융시장불안정등로 주가가 폭락세를 거듭해
    신용투자자들이 심각한 손실을 면치 못하게 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주가가 1천선을 넘어서면서 지나친 낙관론에 편승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던 일반투자자들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담보부족상태
    에 달한 계좌들도 속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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