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공위성 발사해도 제재" .. 한-미-일 외무장관 경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미국, 일본은 27일 오전 싱가포르 포시즌호텔에서 3자 외무장관 회담
을 갖고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대북권고안 수용과 미사일 추가
발사 포기를 북한에 촉구했다.
홍순영 외교통상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외상은 이날 회담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은 페리조정관이
지난 5월 제시한 포괄적구상의 수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3국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또는 위성발사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미사일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아니라 북한에도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미.일은 이번 외무장관 회담을 계기로 북한문제에 대한 3국간의 긴밀한
협력과 조정이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정기적인 3자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8일자 ).
을 갖고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대북권고안 수용과 미사일 추가
발사 포기를 북한에 촉구했다.
홍순영 외교통상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외상은 이날 회담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은 페리조정관이
지난 5월 제시한 포괄적구상의 수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3국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또는 위성발사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미사일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아니라 북한에도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미.일은 이번 외무장관 회담을 계기로 북한문제에 대한 3국간의 긴밀한
협력과 조정이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정기적인 3자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