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8월1일부터 서울~부산을 경유해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KE738/4편의 기내 상품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그동안 이 구간의 운항시간이 짧아 기내 판매에 애로가 컸기 때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말까지 서울~베이징 노선을 기존의 B767 기종에서
B747 기종으로 변경 운항한다.

이로써 일등석을 비롯한 좌석 공급이 늘어나게 됐다.

말레이시아항공은 9월말까지 비즈니스석 이용승객들에게 기존요금의 절반가
이하로 판매한다.

서울~런던 왕복노선은 1백60만원, 서울~시드니 왕복노선은 1백40만원.

단 모든 여행일정이 10월15일 이전에 완료돼야만 혜택을 받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